애경산업,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 완료…스킨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
2026.06.16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 애경산업은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원씽’(ONE THING)을 흡수합병하고 지난 15일 합병등 종료보고서 공시를 통해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을 통해 절차가 완료됐다. 이와 관련해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6월 12일을 합병기일로 해 흡수합병 절차를 종결했다.
원씽은 애경산업이 2022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합병은 최근 태광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애경산업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스킨케어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 사업 조직을 세분화해 스킨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부문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화장품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은 이번 원씽의 흡수합병 이후, 원씽을 포함한 스킨케어 브랜드 전반에 대한 포트폴리오 점검과 중장기 성장 로드맵 수립을 진행하고, 브랜드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씽은 향후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을 통해 단순 성분 중심 브랜드를 넘어 미니멀하면서도 감도 높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병풀 라인을 중심으로 클렌저, 크림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의 영업·마케팅·연구·생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원씽과 애경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스킨케어 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며 “원씽의 브랜드 자산과 애경산업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3월 26일 태광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적극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을 펼치며 지난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또한 집중 육성할 스킨케어 브랜드로 원씽(ONE THING)을 언급한 바 있다.
